분류 전체보기34 그동안 내가 돈을 대해왔던 방법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나는 꾸준히 적금을들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엄마는 유난히 절약정신이 강했고 어렷을 적부터 그 모습을 보아왔던 나였기에 저축은 당연한 것이라는 공식같은게 머릿속에 세워져 있었다. 물론 나 혼자서 했으면 제대로된 저축을 시작하는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냥 엄마가 시키는데로 이정도는 용돈으로 쓰고 이정도는 적금을 들면 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저축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됐던거 같다. 내 월급이 100만원이던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초반 그 시절에는 30만원을 용돈으로 쓰고 10만원을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60만원 씩을 매달 적금을 들었던거 같다. 한창 놀기 좋아하는 나이인데 돈까지 벌기 시작했으니 30만원이라는 용돈은 항상 부족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렇지만 매달 .. 2020. 3. 5. 20200301_오늘의일기 그리고 생각 3월의 시작이다. 요새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만큼 왠만하면 밖에는 안나갈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식장을 다녀왔다. 작년부터 계획하고 예약 해두었던 결혼식 이었기에 쉽게 취소 할 수는 없었던거 같다. 적당한 사이라면 돈만 보내고 안갔을텐데 애기때부터 같이 놀고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기에 온몸에 무장을 하고서라도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이런상황이 될줄은 아무도 몰랐었기에 어쩔수 없긴하지만.. 사촌동생은 하필 이런때에 결혼식을 하게되어서 많이 미안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평생에 거의 한번뿐인 좋은날인데 큰 걱정거리를 안고 식을 진행해야 한다는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하지만 원래도 꽤나 밝은 성격이었기에 사촌동생은 결혼식이 끝나는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2020. 3. 1. 20200228_친구와의 통화 어느새 30대 중반.. 20대때만 해도 지금보다 자주 친구들과 연락을하고 자주 술자리도 가지고는 했었다. 누구 한명이 생일이라면 꼭 그주 주말에는 모여서 생일파티도 해주고 밤새 놀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고는 아침에 해장국까지 먹고 헤어지고 그랬었다. 언제부터 였을까.. 점점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에 치이고 현실에 치이다 보니 연락은 뜸해지기 시작하고 만남도 적어져갔다. 항상 같이 모여서 놀던 친한 친구들은 처음에는 8명 이었지만 회사때문에 멀리 흩어지고 결혼을 하고 애가생기고 그러다보니 요새는 가끔씩 만나더라도 2~3명 정도 이상은 모이기 힘들었다. 그래도 누군가 한명이 결혼을 하거나 애기돌잔치 같은것을 한다고 연락이 오면 그럴때나 겨우 다같이 한번씩 모이고는 한다. 간만에 우리 친구들중에 결혼을 가장빨리 .. 2020. 2. 28. 20200226_오늘의 일기 그리고 생각 매일매일 짧게라도 글을 쓰겠다고 마음가짐을 했지만 정신없고 할게 많다는 핑계로 조금씩 빼먹는 날이 생긴다. 일단 잘못했으니 반성부터 하고 글을쓰기 시작해야겠다. 반성합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몇일만에 일기를 쓴다. 요새 평일은 거의 야근까지 하는 날이기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12시 가까운 시간이 되곤한다. 월요일도 빡쌔게 야근을 하고 화요일도 또 야근할거를 대비해서 월요일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다. 그런데 화요일이 되고 회사에 출근을 하니까 뭔가 회사가 분주한 느낌이 들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때문인지 재택근무를 시작하려고 준비중인거 같았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대로 많은 사람을 한 건물안에 모아놓고 일을 시키는것이 위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2020. 2. 26.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